안녕하세요 오늘은 특발성 척추측만을 가지고 있는 고3학생의 측만 수정 결과에 대하여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신체 앞면의 사진 부터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사진상 견봉에서 선을 그어 보았습니다. 좌우 어깨의 높이가 수정 되었음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또한, 가운데 검상돌기에서 배꼽까지의 일직선상의 위치가 수정 되었습니다.
화면상 오른쪽 동그라미를 살펴 보면 흉곽에서 골반까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동된것이 보입니다.
화면사 왼쪽 동그라미를 살펴 보면 흉곽이 역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세워진것이 보입니다.
앞면에서 전체적인 변화는 화면상 왼쪽에서 오른쪽으로의 커브를 그리는 신체의 변화가 그 반대로 많은 수정이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은 인체의 뒷면에서 관찰한 사진을 평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사진의 맨위 부분의 견봉 높이에서 평가가 수정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왼쪽 견갑대와 어깨가 앞으로 많이 말려 있는 상태에서 뒤쪽으로 많이 수정 되어 있네요...
뒷면에서 관찰할수 있는 견갑대의 위치 변화 입니다.
하각의 위치가 정말 많은 변화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견갑대는 불균형은 척추의 흉추가 수정되지 않으면 위 처럼 변화를 일으킬 수 없습니다.
화면상 화살표를 보시면 수정전의 화살표는 아래로 향해 있습니다. 흉곽이 무너져 아래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하부의 늑골을 보시면 일자로 주름이 잡혀 있습니다.
수정후 사진을 보시면 화살표가 위로의 방향이며 흉각이 아래 공간의 지지를 받아 많이 세워졌습니다.
화면상 동그라미를 보시면 흉곽에서 부터 골반의 선이 큰 S자를 그리고 있습니다.
수정후의 사진을 보시면 위의 라인이 일자로 변하고 있음이 크게 변화 되고 있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척추가 꺾이는 가운데 부분의 라인을 살펴 보아도 그 선의 각도가 많이 수정되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요추 부분에서의 변화도 많이 보입니다.
위와 같은 변화는 척추의 상승력이 만들어 져야 합니다. 척추가 위로 향하는 방향의 상승력이 만들어 지면 자연히 수정 되어 집니다.
상승력이라는 표현에 대해서 오늘은 자세히 설명 드리진 못하지만, 여러분도 한번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측만이 왜 생길까요? 만약 척추가 상승력을 유지 하지 못한다면 아래로 찌그러 질것이고 그 상황에서 똑바로 아래로 찌그러지는 것이 아니라 좌우로 변하게 된다면, 측만의 모습을 보이겠지요.
인체 또한 어려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상식적인 선에서 상상을 하다 보면 그 답이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시간이 되지 않아 규칙적인 빈도와 횟수를 반복하지 못했는데도, 정말 많은 변화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좀더 잦은 빈도와 횟수의 관리를 하신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결과가 있을것 같습니다.
제가 하는 역할은 조금이라도 올바르게 인체를 바라보는 시각을 교육 받으시는 선생님들께 제안하고 그 안에서 결과는 선생님들께서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 결과라는 것은 시술자가 만드는것이 아니라 인체가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그 길을 제공하고, 수정의 결과는 피시술자 스스로에 의해서 만들어 지는 것이라 생각 합니다.
척추측만 극복 할 수 있습니다.
#척추측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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